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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꺼림칙한 아이패드 미니 5 애플 케어 플러스 전화 구매기

추석 때 한번 시도했을 땐 아이패드 원격 진단까지 진행 후에 전산상에 문제로 월요일에 다시 시도해달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그때는 상담사가 해당 내용 이해도도 있는 것 같고 처음부터 전산상의 문제로 안될 수 있다고 양해를 구하기에 이해하고 끊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새롭게 애플 케어 플러스 구매를 위해 전화상담을 요청해서 진행했는데 진행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지난 상담 내역이 있으시네요~ 계속 진행하겠습니다. 일단 해당 제품 가격은 10만 얼마입니다.

(제가 알기론 8만 9천 원이어서 다시 확인해달라고 요청하니 한참 뒤에 죄송하다고 8만 9천 원이라고 하더군요. 여기서부터... 신뢰도 하락)

 

2. 성함 확인

 

3. 배송지 확인

 (여기서 배송지가 왜 필요하나 물어보니 확인을 위해 필요하다는데 좀 이해가 안 되긴 했지만 실거주지를 말하니까 놀라길래 최근 배송지를 불러드려야 하냐고 물어보고 그렇다고 해서 회사 주소를 불러드렸습니다.)

 

4. 카드 확인

 (카드의 경우 지불 방법에 등록되어 있는 카드를 말해달라길래 이상하긴 했지만 불러주려고 뭔지 핸드폰으로 찾아보니까 재등록 필요로 되어있어서 다시 재등록하고 내 지불방법으로 처리해달라 하니까 알겠다고 하더니 다시 카드번호랑 유효기간까지 다시 묻더군요... 짜증 나긴 했지만 다 불러주니 바로 결제가 되고 결제 확인 메일이 왔습니다.)

 

 

5. 배송 정보가 뜨길래 이게 등록되는 제품인데 왜 배송이 뜨냐 물어봤습니다.

그랬더니 배송되는 제품은 아닌데 주문 정보 처리를 위해 뜨는 거고 일주일 내로 전산등록될 거라고 안내받았습니다.

 

6. 아이패드 미니 5에 애플케어 플러스로 애플 펜슬도 케어가 된다고 알고 있는데 최근에 구매한 내 애플 펜슬도 케어가 되느냐 물었습니다.

그러니까 잘 몰라서 다시 확인하고 알려주겠다고 하더니 한참 뒤에 된다고 하는데 어떤 기준이나 등록 절차는 없냐고 물어보니 2019년 3월 16일 이후 구매한 제품은 된다고 합니다. 

 

 

꺼림칙한 구매기였는데 이거 제대로 처리되는 건지 의문이네요... 일단 현재까지 아이패드 보증 범위 들어가면 애플케어는 안 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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