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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Skypark

하늘공원 - Skypark in Seoul

갔다 온지 거진 한달이 다 되어가는 사진인데, 이제야 올리게 됬네요.

사실 상 사진 찍는건 그렇게 좋아하면서 이렇게 맘 먹고 출.사. 란걸 나가는건 거이 처음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모두 이 게으름의 절정을 찍는 몸뚱이 덕분이죠... 반성해야 겠습니다. :)


여자친구와 같이 가면 참 좋을 것 같은 곳 하늘공원입니다. ^^






근데 전 오랜만에 본 중학교 때 친구와 함께 다녀왔습니다...ㅋㅋ



일부로 시간은 해가 질 무렵으로 정했습니다. 왠지 하늘 하면 노을, 석양, 일출 이렇게 3개가 생각나더라고요~


그리고 우리는 너무나 아름다운 하늘을 보고 왔습니다.








사실 저희 둘은 공원이라길래 그냥 버스를 타고 내리면 바로 펼쳐져 있는 평지를 생각했는데요...

버스를 딱 내려서 하늘공원 표지판을 찾아 가다보면 길고 높은 계단이 있더군요..


한참을 올라가야 정말 말그대로 하늘과 가까운 공원 하늘공원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뒤로 보이는 풍경은...









한강과 국회의사당, 서울 월드컵 경기장이 보입니다.


하늘공원을 들어가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게 억세풀입니다.





















날씨가 굉장히 쌀쌀했습니다.


공원으로 올라가니 바람은 밑에서보다 더 많이 불고 따뜻한 햇빛도 없어서 그런지


많이 춥더라고요. 그래도 바람에 흔들리는 억세들을 보면서 가을 기분은 실컷 낼 수 있었습니다. :)


가을 하늘 답게 구름들도 정말 아름답더라구요~















그리고 카메라 나무 넘어 햇빛..











어렸을 땐 정말 한강도 자주 다니고 공원도 자주 다녔던 것 같은데


정말 얼마만에 간 공원인지 모르겠더라고요.


세상에 치여 사는 건 제 성격과 정말 안맞는데 어쩌다 보니


이런 여유조차 없었던지..


다음엔 꼭 ! 좋은 인연과 함께하면 좋을 것 같아요~~ :)








October 27, 2010

Skypark in Seoul

With Hyun-Su